컷 - 7.5 댄디컷
컬러 - 오렌지 브라운 5.45
펌 - 내추럴 쉐도우펌
시술전 모발
- 2달전 탈색모발로 컬러가 빠진 상태로
탁한 브라운. 옆머리는 심하게 뜨는 정도.
디자인 시술
- 탁하게 빠진 컬러에 부드러운 오렌지 브라운 컬러를 입혀주고
뜨는 옆머리는 뿌리를 잡아주는 다운펌으로 디자인 하였다.
헤어포인트
- 앞머리가 눈썹을 지나는 길이가 좋다.
귀여운 듯 부드러운 쉐도우펌의 경우
컬이 잡혀있는 앞머리는 생각보다 짧게 디자인이 될 수가 있기 때문에
조금은 긴 듯한 머리에서 펌을 시술하는 것이 훨씬 감각적인
쉐도우펌의 스타일을 디자인 할 수가 있다.
에필로그)
솔직히 시술과정이 탈색 모발때문에 쉽지 않았는데
결과적으로 참 재미있는 촬영이었습니다.
숱이 너무 많아서 손질이 평소에 힘들다고 푸념하시는데
오히려 숱이 많은 것은 디자인에서 더 좋다고
얘기를 해 주었죠.
그러고 보니 디자인 하면서 적지 않은 얘기를 나누었네요.
다음에도 멋진 스타일 같이 재미나게 디자인 하겠습니다.
에반스타일 송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