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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루 가르마뱅[라임그림컬러]

디자인
부드러우면서 트렌드한 엣지

지점
에반스타일 청담

디자이너
송샘

라임



유행은 따라만 가도 어디서 뒤처지지 않는다는 얘기는 듣죠. 하지만 자기만의 개성은 살짝 없어지는 느낌도 드는데요.

오늘은 한참 유행 남자 머리의 과정에 있는 시스루 가르마뱅스타일입니다.




 

 



먼저 디자인의 느낌에 대해서 설명을 해드리면 가르마가 있지만 라인은 정확하지 않고 앞머리는 옆으로 흐르지만 전체적으로 뱅처럼 모아지는 디자인입니다.

살짝 정형화되지 않고 헝클어지는 듯한 웨이브를 손으로 쥐듯이 연출하면 간단하게 스타일을 완성할 수가 있습니다.




 


여기서 오늘 가장 시간을 많이 소요된 것은 바로 라임그린의 포인트 컬러입니다.
기존에 탈색 부분이 남아 있어서 그 부분의 라인을 좀 더 강조하고 매트한 라임그린 컬러를 입혀드렸습니다.

남자분들에게 그린이라는 컬러는 안 어울린다는 고정관념이 있을 수 있지만 보시는 것처럼 매트한 느낌을 함께 강조한다면 의외의 트렌디함을 얻을 수가 있습니다.







시술 전 고객님의 모발 상태는 역시 옆머리가 뜨고 모발이 아주 가늘고 힘이 없어서 달라붙는 타입으로 쉐도우펌을 이용해서 볼륨감과 가르마의 방향을 잡아주고 옆머리는 자연스럽게 눌러주었기 때문에 디자인과 손질을 같이 얻을 수가 있었습니다.





 


이렇게 탈색을 하고 다운펌을 할 때는 절대로 다운펌약이 묻지 않게 터치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포인트라고 할 수가 있죠.

바쁠 때 깜빡하고 약이 묻는다면 그 부분에 심하게 손상이 입어서 손질 자체가 아주 어렵게 되기 때문입니다.


가끔 고객님께서 집에서 탈색 작업을 스스로 하시는데요, 다행히도 펌은 하시지 않기 때문에 탈색 부분의 손상도가 더 올라가지 않는 이유입니다.

[하지만 셀프 다운 펍은 아주 신중하게 터치를 해야겠죠]












 

 

 

 

 

컷 : 시스루뱅 스로우컷 댄디라인
펌 : 가르마 포인트펌
컬러 : 라임그린
    [탈색 포인트 2회 / 라임그린컬러 1회 ]


총 소요시간 3시간 30분



 

 





 




에필로그

오늘로 같이 헤어시술을 한지가 4번째 되시는 고객님입니다.

항상 무언가의 리듬을 타고 순간순간을 즐기는 고객님이시죠.

이 세상에 수많은 헤어스타일과 컬러도 거의 해보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아주 헤어스타일에 관심이 많으시죠.

그렇기 때문에 오늘은 과감한 라임그린 컬러 르 시스루 뱅헤어스타일과 함께 디자인해드렸습니다.

여기서 뱅에대한 디자인의 생각 차이가 좀 있는데요, 그것은 다음 시간에 자세히 설명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http://blog.naver.com/aasscome2/221235800787



에반스타일 송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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